산같은 정의, 강같은 진실

충북 `미래해양과학관'건립 사업이 기획재정부의 예비타당성조사 대상 사업으로 선정됐다.

31일 충북도에 따르면 기재부의 예타조사 대상으로 선정됨에 따라 조만간 한국개발연구원(KDI)에서 예비타당성조사 연구 용역에 들어간다.

용역 결과 경제성·타당성이 높은 것으로 나오면 사업을 본격 추진할 수 있게 된다.

하반기 안에 용역 결과가 긍정적으로 나오면 2020년도 정부예산안에 기본설계비 등이 반영될 가능성도 있다. 충북도는 청주시 밀레니엄타운 내에 건축연면적 1만5175㎡, 지하 1층·지상 3층 규모로 미래해양과학관 건립을 추진 중이다.

사업비는 약 1150억원 정도가 들 것으로 추산 중이며 이 중 1068억원을 국비로 확보하는 것이 목표다. 미래해양과학관은 첨단 기술이 접목된 해양어드벤처관, 해양로봇관, 해양바이오관, 해양생태관, 해저체험관 등을 갖출 예정이다.

권혁상 기자  jakal40@hanmail.ne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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