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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사 (전체 165건)
괴산 ‘깨마을’은 진짜 깨가 쏟아진다
‘깨마을’은 괴산 백마산 자락아래 자리한 아홉 개의 마을 중 큰터마을에 자리하고 있다. 법정리는 사리면 소매리. ‘깨가 쏟아지는 마을’...
오혜자 객원기자  |  2014-04-18 13:5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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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 향기보다 더 강한 책 향기를 나누는 사람
김종은(66)씨는 국립중앙도서관과 서울대·한국교원대 등 국립대도서관에서 평생 사서로 일했다. 퇴직 후 수동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을 위한 ...
오혜자 객원기자  |  2014-04-10 13: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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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8년 동안 쪽염색하고, 여행하고, 글쓰고 지냈어요”
밀랍과 스텐실기법으로 자신만의 문양담은 화포(花布)작업 쪽염색은 바다와 하늘을 닮았다. 출렁이지 않는 깊은 바다같고, 움직이지 않을 것...
박소영 기자  |  2014-04-03 23: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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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현장에서 노동자들과 치열하게 살고 싶다”
마흔살의 사내는 새로운 꿈을 꾼다. 틀에 박힌 일상을 벗어나 좀 더 다이나믹하게 살고 싶다. 꾸역꾸역 밥을 먹기 위해 일을 하는 게 아...
박소영 기자  |  2014-03-14 14:3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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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외된 사람끼리 연대하니 그곳이 천국이네
“함께 꿈을 꾸는 사람들이 있습니다. 장애·비장애의 구분이 없는 곳. 다사리는 다 말하게 하고 다 참여하게 하는 배움과 나눔의 공동체입...
박소영 기자  |  2014-02-28 09:2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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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정도면 구두를 사랑하는 사람이다
이태리에 가서 장인들과 한번쯤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싶었다. 이 세상 누구보다 뛰어난 구두를 만들고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. 그러...
박소영 기자  |  2014-02-20 14: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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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생은 맞춤양복처럼 재단한대로 흘러가지 않는다
윤봉구(59·GQ양복점 대표)씨는 올해로 양복을 매만진지 40년이다. 그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동네 형을 따라 양복기술을 배웠다. 70...
박소영 기자  |  2014-02-06 09:3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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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복산업 쇠락했어도 전통은 사라지지 않습니다”
자신이 만든 한복 브랜드를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키우려는 야심찬 남자가 있다. 정대진 (주)실크하우스다. 서른여섯 살의 남자, 어딘지...
오옥균 기자  |  2014-01-24 15:0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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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떡은 한 가마니, 김장은 700포기해야 나누고 살죠”
이을선(63)씨는 지북동 새마을부녀회장이다. 효촌이 고향인 그는 37년 전 지북동으로 이사와 농사꾼으로 살고 있다. 그런데 평범한 농사...
박소영 기자  |  2014-01-17 10:4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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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일중독’ 노무사의 노동인권 누가 보장하나?
“~선생의 뜻을 이어받은 구름같은 인걸 중에 시민민중운동의 선두에서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이 있으니 그 이름은 조광복.~” 청주지역 시...
권혁상 기자  |  2014-01-10 10: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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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미로 시작한 승마, 인생을 바꿨다
갑오년 새해가 밝았다. 인간이 만든 기준일 뿐 매일 새로운 아침이 밝아오는 것은 달라질 게 없지만 해가 바뀐다는 것은 우리에게 큰 의미...
오옥균 기자  |  2014-01-02 14:0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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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마라토너 헌혈왕’ 두 마리 토끼를 잡다
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아주 특별한 기증식을 가졌다. 기증물품은 돼지 저금통과 헌혈증, 약소한(?) 것이었지만 성영용 회장...
권혁상 기자  |  2013-10-24 18:5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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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수천년 이어온 토종종자를 되살려야죠”
“토종은 수천년 동안 이 땅을 묵묵히 지켜왔어요. 하지만 소출이 적다는 이유로, 상품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외면 받았죠. 토종 종자를...
박소영 기자  |  2013-09-06 09:5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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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슬링을 사랑한 소년, 청년의 일탈을 꿈꾸다
초등학교 때부터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레슬링프로그램을 즐겨봤다. 당시 미국 프로레슬링이 붐을 이룰 때였고, 헐크호건은 아이들의 영웅이었다...
박소영 기자  |  2013-08-23 11:0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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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누구에게나 남보다 빛나는 무엇이 있다”
최근까지 사람들의 관심사는 건강하게 잘사는 것이었다. 하지만 지금은 웰빙(well-being)보다 힐링(healing)이라는 단어가 더...
오옥균 기자  |  2013-08-14 16:3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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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성공의 길, 더디더라도 함께 간다”
작지만 모범적인 노사관계로 호평받는 기업이 있다. 공장자동화설비를 생산·시공하는 에스엔티(S&T)다. 2004년 자본금 8400만원으로...
오옥균 기자  |  2013-08-08 14:4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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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마흔살이 넘으면 ‘참꿈’이 보인다”
누구나 꿈을 꾸며 산다. 밤에 잠자면서 꾸는 ‘꿈’, 그리고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이뤄가는 ‘꿈’. 생각해보면 같은 단어다. 생태동화 ...
박소영 기자  |  2013-07-24 23: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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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딸·아들과 함께 시상대에 오르는 것이 꿈”
성인 남성중에 소싯적 당구장 한번 안 가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. 다른 취미활동에 비해 비용도 저렴하고 배우는 것도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...
오옥균 기자  |  2013-07-17 23: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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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(言)많은 인생, 이제 말(馬)에 기대고 싶어라
“이 말 이름이 ‘샤론스톤’이에요. 앉아있는 모습이 어딘가 섹시해서요. 그래서 샤론이라고 불러요.” 정충구(47)씨는 도시에서 말을 키...
박소영 기자  |  2013-07-11 10:3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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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여름철 피서지로 빙판보다 좋은 데가 있을까요”
한여름에 스케이트를 타고 빙판 위를 달릴 수 있다니, 언감생심 불과 10여년 전만하더라도 꿈도 꾸지 못했던 일이다. 지난 1일 찾아간 ...
오옥균 기자  |  2013-07-04 10:4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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